안녕하세요. 띠모입니다😎 약속한 날짜에 <띠모크라시>가 찾아왔어요!

시범 메일이 아니라 정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었네요.(감격)

님, 6월 1일 지방선거 투표 잘 하셨나요?

띠모는 투표를 마치고 지방선거 결과를 어떻게 하면 여러분에게 잘 알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렇게 탄생한 <띠모크라시> 1화에는 대전광역시의회와 5개 구의회 당선자를 정리하고 분석한 내용이 담겨 있어요. 띠모가 열심히 정보를 모아서 만들었으니 꼼꼼히 읽어주세요.

님 우리 동네 시의원 당선자 알고 계신가요? 모르는 분들을 위해 띠모가 정리했어요.  이번 선거 당선자는 누군지, 정당, 여성, 청년 비율은 어떤지 알아봤어요. 띠모와 함께 보시죠!

<대전시의회 당선자 현황>

대전시의회 의원은 총 22명이에요. 정당별 당선자 현황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힘 18명으로 국민의힘이 과반 이상의 의석 수를 확보했어요. 2018년 8대의회 지방선거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21명, 자유한국당(당시) 1명이었어요.

이번 9대 대전시의회 여성 비율은 18.2%(22명 중 4명)로 박주화, 이금선, 김민숙, 안경자 당선자가 있어요. 8대의회에 비해 1명 줄었어요.

청년 당선자 비율은 18.2%(22명 중 4명)로 김선광, 김진오, 이중호, 이용기 당선자예요. 8대의회에 비해 1명 늘어나게 됐어요.

이 중 재선 이상 당선자는 박종선, 송대윤, 조원휘 당선자입니다. 

2022년 동구의원 당선자는 총 10명이에요. 동구의회는 의원정수가 비례대표 2석에서 1석으로 줄었어요.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5명, 국민의 힘 5명이에요. 2018년 동구의원 당선자는 총 11명으로, 더불어 민주당6명, 자유한국당 5명이었어요.

동구 여성 당선자 비율은 60%(10명 중 6명)로 성용순, 오관영, 김세은, 이지현, 박영순, 김영희 당선자가 있어요. 2018년 동구 여성의원 비율은 63%(11명 중 7명)였어요.

이번 동구 청년 당선자 비율은 10%(10명 중 1명)로 정용 당선자가 있어요. 2018년 동구 청년 의원 비율은 18%(11명 중 2명)였어요.

재선 이상을 한 당선자는 5명으로 오관영, 강정규, 성용순, 박철용, 박영순 당선자가 있습니다.

2022년 서구의원 당선자는 총 20명으로 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힘 9명이에요. 2018년 서구의원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13명, 자유한국당 7명이었어요.

서구 여성 당선자 비율은 60%(20명 중 12명)로 최병순, 전명자, 신진미, 최지연, 정현서, 서다운, 서지원, 신혜영, 손도선, 정인화, 최미자, 신현대 당선자가 있어요. 2018년 서구 여성의원은 30%(20명 중 6명)였어요. 2018년에 비해 두 배 늘어났어요. 

청년 당선자는 25%(20명 중 5명)로 최규, 강정수, 서다운, 설재영, 홍성영 당선자가 있어요. 2018년 서구 청년의원은 20%(20명 중 4명)였어요.

재선 이상을 한 당선자는 7명으로 최규, 전명자, 조규식, 강정수, 정현서, 서다운, 손도선 당선자가 있어요.

2022년 유성구의원 당선자는 총 14명이에요. 유성구의회는 선거구가 2석 늘어나서 12석에서 14석이 됐어요.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8명이에요. 2018년 유성구의원은 총 12명으로 더불어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5명이었어요.

유성구 여성 비율은 50%(14명 중 7명)로 인미동, 윤정희, 하경옥, 이명숙, 한형신, 김미희, 이희래 당선자가 있어요. 2018년 여성 의원 비율은 50%(12명 중 6명)였어요.

청년 당선자 비율은 약 7.1%(14명 중 1명)로 박석연 당선자입니다. 2018년에는 청년이 16.7%(12명 중 2명)이었어요. 한 명 줄었어요.

재선 이상 당선자는 5명으로 인미동, 송재만, 송봉식, 하경옥, 이희환 당선자예요.

2022년 중구의회 당선자 총 11명이에요. 중구의회는 선거구가 1석 줄어서 12석에서 11석이 됐어요.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5명, 국민의힘 6명이에요. 2018년 중구의원은 총 12명으로 더불어민주당 7명, 자유한국당 5명이었어요.

중구 여성 비율은 약 36%(11명 중 4명)로 유은희, 김옥향, 김선옥, 오한숙 당선자가 있어요. 2018년 중구 여성의원 비율은 41%(12명 중 5명)이었어요.

중구 청년 당선자 비율은 0%로 비청년 비율이 100%임을 볼 수 있어요. 2018년에도 청년 의원의 비율은 0%였어요.

재선 이상을 한 당선자는 4명으로 육상래, 김옥향, 안형진, 유수열 당선자가 있어요.

띠모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예요. 대전의 시/구의회 당선자를 총 정리해서 보니 어떤 점이 보이나요?

먼저 지난 선거와 달리 국민의힘이 많은 의석 수를 차지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대전시의회, 유성구, 중구의회에서 과반 이상의 의석을 확보했고요. 하지만 2018년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제외하면 다른 정당의 당선자는 찾을 수 없어요. 거대 양당의 독점과 군소 정당의 의회 진출이 쉽지 않음을 보여줘요.

각 의회 당선자를 보면 남성이 여전히 다수를 구성하고 있어요. 대전시의회의 여성 비율은 18.2%로 구의회에 비해 여성의 정치 진입이 어렵다는 것을 확인했어요. 구의회 중에서 서구, 동구, 유성구의회는 여성의원 비율이 50%를 넘겼어요. 

청년은 모든 의회에서 비율이 30% 이하였어요. 특히 중구의회는 2018년에 이어 2022년에도 청년의원은 0명이었어요. 

지난 선거와 이번 선거를 보면 ‘의회 구성의 다양성’을 찾아보기 어려웠어요. 의회 구성이 다양해야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표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띠모는 의회가 더 다양한 시민을 대표할 수 있길 바라요.

<띠모크라시>를 통해 9대의회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됐나요? 오늘 내용에 더해 우리 동네 당선자가 더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당선자 공보물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 임기는 다가오는 7월부터입니다. 이제부터 띠모가 의회를 낱낱이 지켜볼 거에요. 님 앞으로 4년 동안 이어질 9대 의회의 활동, 띠모와 함께 감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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