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띠모예요. 여름 휴가 계획은 다들 세우셨나요?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띠모도 여름 휴가를 갈 생각이랍니다~
오늘은 시작한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지방의회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청주시의회에서는 아동 성매매 혐의로 사퇴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고요. 정말 끔찍한 일이 발생했는데요. 정말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데, 너무 화가 나요.
7월은 원구성의 달이죠. 동구의회는 겨우겨우 원구성을 마쳤고, 대덕구의회는 아직도 이뤄지지 않았어요. 답답한 일만 나오고 있는 나날이네요.
오늘도 띠모크라시도 잘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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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띠모크라시>
1. 띠모크라시 제로
2. 아동 성매매 시의원? 으!
- 청주시의원이 아동 성매매와 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사퇴했습니다. 어떻게 공천이 됐을까요? 사건과 제도적 공백까지 정리해왔어요.
3. 왜 가슴에 불질러요!
- 대전동구의회가 10차례에 걸친 본회의 끝에 의장단 구성을 마쳤는데요. 그 과정은 갈등만 남긴 의장단 선출이었어요. 어떤 과정이었는지 함께 살펴봐요.
3. 이(2)주의 지방의회
- 거제시의회 '입 닥쳐요'
- 대구 달성군의회 상임위원회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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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예고, 이제 조금 더 일찍 알 수 있어요!
입법예고 알림 서비스 '예고편'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입법예고 알림 서비스 ‘예고편’을 만들고 있습니다. 전국 지자체 입법예고를 모니터링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조례·규칙 개정 정보를 텔레그램으로 전하는 서비스입니다.
아직 정식 오픈 전이지만, 채널에서 주요 입법예고와 준비 소식을 먼저 공유하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구독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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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에도 '법정' 비슷한 게 하나 있어요. 바로 윤리특별위원회예요. 지방자치법에 따라 광역·기초의회마다 두게 되어있는 특별위원회인데, 쉽게 말하면 "의원이 사고를 쳤을 때 우리 의회가 자체적으로 심판하는 자리"라고 보면 돼요.
언제 열리냐면요, 의원이 품위유지 의무를 어기거나 범죄·비위에 연루됐을 때예요. 다른 의원이 문제를 제기하거나 언론 보도, 수사·재판 소식이 알려지면 의장이 이 안건을 윤리특위로 넘겨요. 그러면 윤리특위 소속 의원들이 모여서 "이 사람 징계할 거야 말 거야, 한다면 얼마나 세게?"를 논의하고 결정해요.
징계 수위는 약한 순서대로 이렇게 네 단계예요.
1. 공개회의에서 경고
2. 공개회의에서 사과
3. 30일 이내 출석정지
4. 제명 (의원직 박탈)
그런데 윤리특위가 ‘제명’이라고 결정해도 그걸로 끝이 아니에요. 위원회 의결은 반드시 본회의 표결을 한 번 더 거쳐야 확정되는데, 특히 제명은 지방자치법상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됩니다. 게다가 본회의는 결국 같은 당 동료 의원들로 채워진 자리고요. 그러니까 아무리 위원회에서 제명을 결정해도, 본회의 문턱에서 표가 모자라 뒤집히는 일이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 구조인 거예요.
실제로 대전시의회가 딱 이 사례를 보여줬어요. 띠모크라시에서도 여러 번 언급해 잘 아시겠지만, 송활섭 사례가 있죠. 2024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송활섭에 대해 윤리특위는 그해 8월 제명을 결정했는데요. 정작 9월 본회의에서 부결됐어요. 이듬해 7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까지 나왔는데, 8월 본회의는 또 한 번 부결시켰어요. 결국 송활섭은 아무 징계 기록 없이 임기를 마쳤어요.
위원회가 열려도, 본회의 문턱을 못 넘는 구조. 이게 지금 윤리특위의 현주소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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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사건, 무슨 일이었나
지난 7월 15일, 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최영중 의원의 사무실과 자택이 압수수색을 받았어요. 혐의는 아동 성매매와 성착취물 제작이에요. 채팅 앱으로 알게 된 중학생과 2024년 10월부터 2025년 5월까지 모텔과 차량 등에서 여러 차례 성관계를 하고, 성착취물까지 만든 혐의를 받고 있어요. 피해자 부모의 신고로 올해 3월 수사가 시작됐고, 최 의원은 5월 경찰 조사에서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해요. 그런데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 의원은 '담배를 사주겠다'는 말로 피해자를 유인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미성년자인 줄 몰랐던 걸까요? 띠모는 의아해요.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지점이 하나 있어요. 최 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던 5월은 언제였나요? 바로 6·3 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이었죠. 그는 수사받고 있는 상황에서 공천 받고, 선거 치르고, 당선까지 된 거예요.
공천 과정에서 정당은 뭘 했나
피해자 측은 올 2월 이미 고소장을 냈고, 최 의원 본인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같은 당 동료 의원들조차 언론 보도 후에야 알았다고 해요. 확정된 범죄경력만 걸러내고 수사 중인 사안은 그냥 넘어가는 정당 검증 시스템의 허점이 다시 드러난 거예요. 지역 언론도 "공천관리에 구멍이 뚫렸다"고 했고요.
그래서 필요한 건 후보 등록 단계에서부터 수사·재판 계류 여부를 서류로 제출하게 하고, 본인이 직접 소명하게 하는 절차예요. 면접 심사 자리에서 이 부분을 직접 묻는 과정도 있어야 할 거고요. 정당이라면 이 정도 절차는 갖추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유권자의 선택에 정당의 이름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그 정당이 최소한의 확인 절차도 없이 후보를 내보낸다면 '성범죄 원천 배제'라는 구호 자체가 공허해져요.
징계 없이, 사퇴로 조용히
사건이 터지자 국민의힘 충북도당 윤리위원회는 7월 15일 긴급회의를 열어 최 의원을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으로 의결했어요. 그런데 이건 '정당' 차원 조치일 뿐이에요. 당적이 박탈된다고 시의원직까지 자동으로 사라지진 않아요. 시의원직을 정리하려면 청주시의회 윤리특위가 별도로 심사하고 징계해야 해요.
그런데 그 절차는 열리지 않았어요. 바로 다음 날인 7월 16일, 최 의원이 스스로 사직서를 냈고 시의회 의장이 곧바로 승인했어요. 시의회 윤리특위 심사도, 본회의 징계 표결도 없이 사건은 '자진 사퇴'로 마무리됐어요.
세종도, 대전도 그랬다
사실 이런 흐름은 청주만의 일이 아니에요.
2025년 세종시의회에서는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상병헌 의원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어요. 윤리특위 징계 절차가 한창 진행 중이었는데, 세종시의회는 제명 대신 상병헌 의원의 자진 사퇴로 '합의' 처리했어요. 게다가 그 공백을 보궐선거 없이 넘기기로 하면서, 시민사회는 "성 비위 징계를 피하려는 사퇴 처리"라며 강하게 비판했어요.
앞서 본 대전 송활섭 사례는 경로가 조금 달라요. 자진 사퇴가 아니라 윤리특위의 제명 결정 자체가 본회의에서 두 번이나 부결된 경우니까요. 시민단체들은 “성범죄자를 감싼 대전시의회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 “시의회가 성범죄자와 공범을 선언했다”는 성명도 냈어요.
경로는 다르지만 결과는 똑같아요. 청주는 사퇴로, 세종도 사퇴로, 대전은 부결로. 세 지역 모두 형사처벌 수위와 상관없이 의회 차원의 공식 징계 기록 없이 사건을 끝냈어요.
'봐주기식 사퇴', 이제 그만합시다
이처럼 지방의원에게 문제가 발생하면 의회에서 공식 절차를 밟아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의원 개인이 알아서 조용히 사퇴하는 방식이 계속되고 있어요. 제명이라는 무거운 절차 대신 사퇴서 한 장으로 사건을 덮어버리는 거죠. 소속 정당도 의회도 “우리 손으로 제명했다”는 부담을 피하고요.
이렇게 되면 실제로는 범죄 혐의로 수사·재판을 받는 의원인데, 서류상으로는 그냥 '개인 사정으로 사퇴한 전직 의원'이 되는 거예요. 징계 기록도, 재발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공식 절차도 남지 않아요.
이건 명백한 ‘봐주기’예요. 사퇴가 징계를 대신하는 순간, 어떤 의원도 자기 행동에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구조가 완성돼요. 의회 안에서 이런 '조용한 처리'를 관행처럼 되풀이하는 것, 이제는 정말 그만해야 해요.
결국 필요한 건 제대로 된 절차
먼저 필요한 건 공천 검증이에요. 수사 중인 사안조차 걸러내지 못하는 지금 시스템으론 이런 일이 또 벌어질 수밖에 없어요. 공천 단계에서 걸러내지 못했다면 최소한 사후에는 의회 스스로 책임을 묻는 절차라도 제대로 굴러가야 해요. 윤리특위가 열리지 않거나, 열려도 표결에서 무력화되거나, 그마저도 조용히 사퇴해 건너뛰는 일이 더 이상 반복되면 안 되겠죠.
공식 절차를 통해 제명 의원이 발생하는 것은 불명예가 아니에요. 오히려 의회 내 절차를 진행하지도 않고 그냥 넘어가는 일 자체가 불명예인 거죠. 잘못된 걸 바로잡고 정식으로 징계 절차를 밟는 모습을 보여야 해요. 시민의 신뢰는 거기서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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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회가 시작한지 한 달이 다 되가지만 아직도 원구성이 안된 의회가 있단 사실! 바로 대덕구의회에요. 그리고 띠모크라시를 보내는 오늘(7월 22일) 이틀 전 가까스로 원구성이 마무리 된 의회도 있고요. 원구성은 마무리 됐지만, 갈등만 남은 동구의회!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는지 살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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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회 야호★
7월 6일 제293회 본회의를 열며 원구성을 시작했는데요. 동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4명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인 의회에요. 그렇게 본회의는 시작했고 의장 직무대행은 국민의힘 강정규 의원이 맡았어요. 강정규 의원은 의견 조욜, 양당 간 협의를 이유로 정회했고요.
강정규 의원이 의장 직무 대행인 이유는?
10명의 의원 중 강정규 의원이 최다선 의원이에요. 무려 4선 구의원이죠.
지방자치법 제63조를 살펴보면
'의장의 직무를 수행할 사람이 없으면 출석의원 중 최다선의원이, 최다선 의원이 2명 이상이면, 그 중 연장자가 그 직무를 대행한다. 이 경우 직무를 대행하는 지방의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의장 등의 선거를 실시할 직무를 이행하지 아니할 때에는 다음 순위의 지방의회의원이 그 직무를 대행한다'고 규정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강정규 의원이 최다선 의원이라 의장 직무대행을 맡은 거얘요. 최다선-연장자라는 규정 자체가 최선의 방법인지는 의문이 들지만, 지방의회에서 이뤄지는 대부분의 선거는 해당 규칙을 따라요. 이 조항은 나중에 다시 한번 더 나오니 기억하면 좋아요!
이렇게 동구의회는 매일 본회의를 열고 5분 정도 토론(?)하다가 정회하는 기록을 세우며 갈등을 이어가요.
두 정당이 싸우는 이유는 뭐야?
표면적으로 드러난 이유는 부의장 자리를 두고 다툼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언론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상임위원장 한 자리를 제안했다고 하고요. 국민의힘은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한 자리를 배분해야 주민들의 뜻에 맞다"는 주장을 하고 있고요.
그러니까 후보 등록을 했는데 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성용순 의원,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지현 의원, 국민의힘 강정규 의원이 등록했어요.
여기서 강정규 의원이 왜 정회를 했는지 이유가 나와요. 투표를 하게 되면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다보니, 부의장 자리를 갖기 어려워지겠죠. 그래서 계속해서 본회의가 열릴 때마다 선거가 아니라 '배분'을 주장한 거예요. 더불어민주당은 자리 배분은 맞지 않다며, 선거를 진행하라고 계속 이야기했고요. 그렇게 두 정당이 평행선을 달린 거죠.
결국 의장 자리가 아닌 부의장 자리를 두고 2주 동안 내용도 없는 자리 다툼만 이어간 거예요.
전설의 한 마디 : "왜 가슴에 불 질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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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7.13.월 대전동구의회 제293회 제6차 본회의 임시 회의록
회의장에서의 모습을 '자리 다툼'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요. 강정규 의원은 "한 석도 안 받을 수도 있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자리를 제시했기 때문에 지분을 요구하는 것이고, 그것이 권리다"라는 주장을 계속 해왔어요. 그러니까 위 회의록에 있는 "왜 가슴에 불 질러요"라는 발언도 나왔겠죠.
강정규 의원은 부의장 자리를 개인의 명예, 욕망으로 가득 찬 자리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뜻 아닐까요? 부의장 자리가 정말 필요하다면, "구청장도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만큼 강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을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강정규 의원은 계속해서 "더불어민주당이 자리를 제시했기 때문에, 부의장 자리까지 배분하자"고 해요. 이는 논리가 너무 부족해요.
그리고 사실 강정규 의원은 지난 9대의회에서 4년 내내 부의장을 했어요. 그렇다면 여기서 더 부의장 자리를 욕심 내기보다, 다른 의원들이 부의장 자리를 할 수 있게끔 고민하거나 더 나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고민해야 하죠. 그런데 계속 지분, 권리만 이야기하는 것도 맞지 않아보여요. 그리고 부의장 직책을 갖게 되면 매월 100여 만원에 달하는 업무추진비를 사용할 수 있어요. 역시 업무추진비 사용이 탐이 난 걸까요? 띠모는 의심스러워요.
그렇게 강정규 의원은 의장 직무대행을 하며 7월 20일(월)까지 본회의에서 협의를 이유로 정회를 진행했어요. 결국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협의에 실패한 거죠. 협의를 이유로 정회를 했으면 협의를 해야 하는데, 결과는 매번 똑같았어요.
그렇게 본회의장에서는 계속해서 "선거를 진행하라"와 "자리 배분을 해야한다"는 이야기가 오갔어요. 이게 정말 맞나요? 의장단 구성을 앞두고 있다면, 어떤 의회를 만들고 운영해 갈건지 비전과 노력을 밝히는 자리가 되어야 하겠죠. 그런데 2주 내내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단 한번도 의회 운영과 집행부에 대한 감시, 견제 내용은 나오지 않았어요.
게다가 선출 과정에 주민의 의사와 참여는 찾아볼 수 없었어요. 선거로 나온 의석 수만이 주민의 의사가 아니겠죠. 지방의회 역할에 맞는 의회 운영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과정을 고민해야겠죠. 더 나은 원구성을 진행하기 위한 의회 자체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 아닐까요?
가슴에 불은 피어났지만,,,
대전 동구의회 기본 조례 제18조 2항을 살펴보면, "임시회 회기는 15일 이내에서 본회의 의결로 이를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어요. 7월 20일은 규정상 15일이 됐기 때문에 이날도 의장단 구성을 하지 못하면 새롭게 임시회 공고를 거치는 과정이 필요했어요. 그러면 원구성에 더 긴 시간이 소요된다는 뜻이고요.
그날도 강정규 의원이 그렇게 정회를 하고 다 퇴장하나 싶었는데, 성용순 의원이 의장석에 올라가며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했어요. 회의를 속개했는데요. 그러자 의원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강정규 의원은 의사봉을 탈취(?)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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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의사봉 없어도 회의의 진행과 결정이 가능해?
아마 많은 분들이 헷갈리실 텐데요. 의사봉 없이도 회의 진행과 결정 등 모두 가능해요. 예전에 뉴스에서 많이 보던 국회에서 의사봉 뺏기 등은 모두 퍼포먼스였던 거예요.
법과 조례 모두 '의사봉을 3번 쳐야 한다'는 규정은 없어요. 단순히 회의 진행의 명확성을 위한 도구로 사용된 거지, 의사봉을 안 친다고 해서 결정을 못하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의사봉을 치는 것이 권위적이라는 이유로 안 쓰는 곳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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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강정규 의장 직무대행이 제대로 선거 직무를 수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의장 직무 대행을 성용순 의원으로 바꿨어요. 위에서 설명한 지방자치법 규정에 따르면 "의장 직무대행이 선거의 직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그 다음 순위의 의원이 직무대행을 한다"고 되어 있죠. 지방자치법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의장 직무대행 순서를 바꾼 거예요.
그렇게 의장 직무대행이 바뀌고 선거를 진행하자 국민의힘 소속 4명의 의원은 퇴장을 하며 남은 6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만 선거를 진행했고, 의장에 성용순 의원, 부의장에 이지현 의원을 선출하며 정리됐어요.
결국 두 정당이 협의에 이르지 못하고 퇴장하며 원구성이 마무리됐어요. 자리 다툼으로 원구성이 지연되고, 그 과정도 갈등 밖에 남지 않았고, 어떤 의회를 만들 것인지 보여주지도 못한 출발로 기록됐어요. 국민의힘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10차례에 걸친 정회 반복이 정당한 사유였는지에 대한 고민도 해야겠죠. 더불어민주당도 2주 동안 협치를 이끌어내지 못한 반성도 필요해요. 또 다수당인 만큼 원구성 지연, 실패에 대한 재발방지대책도 더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하죠. 제도 개선 등의 노력도 필요하고요.
잠깐! 대덕구의회는?
이렇게 여러 문제를 보여준 채 동구의회는 원구성이 완료됐어요. 하지만 아직 아무런 진전이 없는 대덕구의회가 남아있어요. 새로운 임시회 공고 소식도 없이 시간이 계속 흐르고 있는데요. 지난 7월 8일 대덕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서미경 의원이 단독 의장 후보 건을 상정하고 투표를 했는데 4대4로 부결된 이후, 어떠한 소식도 들려오지 않고 있어요. 이대로 간다면, 의정활동을 하지 않은 채 의정활동비를 수령하게 되겠죠. 그 자리에 맞는 책임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하루 빨리 책임지길 바라요. 대덕구의회는 새로운 소식이 나오면 정리해올게요.
다른 지역은요?
경기도 남양주시의회가 여전히 원구성이 지연됐고 있어요. 충남에도 당진시의회가 원구성이 지연되고 있어요. 전국 각지에서 원구성 지연이 있었는데, 단독 강행과 협치 등 각기 다른 모습으로 진행됐죠. 대전에서 보이는 모습이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었던 모습이에요.
대전은 또 다시 대덕구의회만 남았어요. 폭우, 폭염 등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이를 방지하고 지원하기 위한 역할이 의회에서는 하나도 없는 게 가장 큰 문제예요.
의회의 자리싸움이 지방의회의 신뢰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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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2)주의 지방의회!
지난 2주간 전국 지방의회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띠모가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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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의회 '입 닥쳐요'
- 거제시의회에 상임위원회 배분을 놓고 고성이 오가는 와중에 '입 닥쳐요'라는 말도 나왔어요. 자리를 두고 이렇게 계속 싸울거면 추첨이 제일 좋아보이네요.
- 대구 달성군의회 상임위원회 폐지
- 대구 달성군의회가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경제건설위원회)를 폐지했어요. 전체회의 중심 운영이 더 효율적이라는 이유로요. 이에 대구경실련, 대구참여연대는 곽동한 달성군의회 의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고요. 달성군의회도 어떠한 논의도 없이 상임위원회를 폐지하며 상임위원회 존재의 이유를 스스로 부정했는데요. 결과는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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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재난 대피소 모니터링 - 구별 시민모임
딱 한 번 남았어요❗ 대피소 모니터링 함께 해요❗❗
여러분 동네의 대피소, 휠체어를 탄 이웃도 들어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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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나요? 화학사고 대피소, 지진 옥외 대피소, 민방위 대피소로 지정된 장소를 둘러보고 휠체어 접근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5차 중구 모임> 일시 : 2026년 7월 31일(금) 오후 7시 장소 : 서대전네거리역 6번 출구
문의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 (042-331-0092 / djch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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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다회] 당신의 여름은 무슨 맛인가요?
여름의 맛에 정답이 없듯이, 차 맛에도 정답이 없습니다. 백차, 녹차, 청차 그리고 밀크티 네 잔으로 각자의 여름 맛을 나누고, 내가 느낀 감각을 의심하지 않고 이야기하는 연습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차를 오래 우려온 박이경수 활동가가 차를 내어드리고, 맛도슨트 정은지가 옆에서 맛을 함께 말합니다.
차를 처음 마셔도, 페미니즘 이야기가 처음이어도, 혼자 오셔도 괜찮습니다!
◆ 일시: 2026. 7. 25.(토) 14:00–16:00 ◆ 장소: 대전여성단체연합 (동서대로1332번길 9-3 1층)
◆ 인원: 8명 (선착순) ◆ 참가비: 10,000원
◇ 안내 · 차를 여러 잔 마시는 자리라 카페인에 민감하시면 알려주세요. · 마지막 밀크티에 우유가 들어갑니다. 비건·유당 관련 요청은 신청 시 적어주세요. · 준비물은 없습니다. 편한 차림으로 오세요. · 기록을 위해 현장 사진을 촬영합니다. 원치 않으시면 당일 말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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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집이라는 연습 —— 🏠
2026. 7.29(수) – 8.2(일)
드림아트홀 (대흥동 502-15 지하 1층)
평일 19:30 / 주말 15:00
전석 40,000원 | 15세 이상 관람가
공연 시간 80분 | 인터미션 없음
대전의 작은 공유하우스.
각자의 이유로 이곳에 모인 네 명의 여성.✍🏻
“사랑이 꼭 힘들기만 한 건 아니구나.”
좁은 거실에서 밥을 먹고, 다투고, 기대고,
조금씩 서로의 삶에 스며들면서
저마다 묻어두었던 질문과 마주한다.
머물 것인가 떠날 것인가,
잡을 것인가 놓아줄 것인가.
계속, 우리는 집을 짓는 연습을 해
출연 김혜란, 성소연, 전예지, 한은성
작·연출 한은성 | 조연출 김
각색 김, 안서연 | 조명 강병주
음악 김용훈 | 디자인 장도호
무대 한은성 | 오퍼레이터 조소영, 채선인
주최·주관 한은성 | 협력 OWTTO @0wtto0
후원 (재)대전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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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님이 주기로한 고유가지원금은 언제주나요? 궁금해요 띠모
ㄴ띠모의 답변 : 대전시가 재정이 어렵다고 하는데요? 정말 어려운지 찾아보고, 어떻게 지급할건지는 정리해서 가져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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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의회는 명불허전이네요!
ㄴ띠모의 답변 : 지역의 명물 대덕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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